[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22명(해외유입 6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123만3677명(해외유입 2143명 포함)이다.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수성구가 549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달서구 503명, 수성구 549명, 중구 373명, 달성군 301명, 남구 161명, 서구 152명, 중구 81명 순이다. 타 지역은 111명이다.
확진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60대 이상 30.8%, 50대 15.9%, 40대 14.6%, 30대 12.3%, 20대 11.4%, 10대 10.2%, 10대 미만 4.8%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1659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9593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7250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8.1%(197병상 중 75병상)이다.
한편 대구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기초 접종 84.1%, 3차 접종 59.2%, 4차 접종 11.3%, 동절기 접종은 불과 6.8%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접종률은 기초 접종 87.1%, 2·3차 접종 65.7%, 4차 접종 14.8%, 동절기 접종 8.4%이다. 대구시는 고령층 등 면역 취약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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