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967명 감염…누적 확진자 174만3498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967명을 기록했다.

18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076명(해외 1명), 전남 1891명(해외 14명) 등 총 3967명이다. 이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격리병상·재택치료 조치됐다.

또 광주에서 2명, 전남 3명이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중 숨져 누적 확진자는 각각 761명, 801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2020년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부터 전날까지 광주 82만5349명, 전남 91만8149명을 기록해 총 174만3498명이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지역 모 요양병원에서 36명이 집단감염 됐다. 확진자 치료 현황은 격리병상 21명(위중증 8명), 재택치료 1869명이다.

전남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32개소에서 48명이 감염되는 등 전날 확진자 1613명 중 60대 이상이 60대 이상 594명(31.4%)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317명(해외 1명), 목포 257명, 여수 195명, 나주 175명, 광양 149명, 무안 140명, 영광 82명, 화순 79명, 영암 67명(해외 13명), 해남 61명, 고흥 52명, 보성 44명, 장흥 37명, 담양 36명, 함평 30명, 강진 27명, 진도 24명, 곡성 23명, 완도 21명, 구례·신안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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