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2023년도 본예산이 7697억여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16일 고창군의회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고창군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의회가 승인한 고창군의 2023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7547억401만원, 특별회계는 150억6644만원으로 총 7697억7045만원이다. 2022년 본예산보다 475억4117만원이 증액됐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올해 본예산 7222억2928만원보다 1146억7819만원이 늘어난 군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승인했다.
이어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고창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또 이번 회기를 통해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시책보고, 군정질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불합리했던 행정 89건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고 칠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현장감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조민규 의원과 조규철 의원은 군의 현안을 궁금해 하는 군민들을 대신해 총 10건의 활발한 군정질문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임정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쉼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로 한땀 한땀 수를 놓듯 열과 성을 다해 심의하고 처리했다"면서 "심의 과정을 통해 지적한 문제점과 제시한 대안을 군정이 적극 반영해 2023년도 군정 운영을 위한 초석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경신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석정온천 관광단지는 당초 국내 제일의 레저형 종합타운 조성계획과는 달리 요양병원 건립과 실버휴양촌 및 주택단지 조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창군의 관광객 1000만, 관계인구 10만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 관광단지라는 위상에 걸맞게 종합관광레저타운으로 조성돼야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고창군의회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고창군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의회가 승인한 고창군의 2023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7547억401만원, 특별회계는 150억6644만원으로 총 7697억7045만원이다. 2022년 본예산보다 475억4117만원이 증액됐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올해 본예산 7222억2928만원보다 1146억7819만원이 늘어난 군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승인했다.
이어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고창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또 이번 회기를 통해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시책보고, 군정질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불합리했던 행정 89건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고 칠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현장감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조민규 의원과 조규철 의원은 군의 현안을 궁금해 하는 군민들을 대신해 총 10건의 활발한 군정질문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임정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쉼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로 한땀 한땀 수를 놓듯 열과 성을 다해 심의하고 처리했다"면서 "심의 과정을 통해 지적한 문제점과 제시한 대안을 군정이 적극 반영해 2023년도 군정 운영을 위한 초석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경신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석정온천 관광단지는 당초 국내 제일의 레저형 종합타운 조성계획과는 달리 요양병원 건립과 실버휴양촌 및 주택단지 조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창군의 관광객 1000만, 관계인구 10만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 관광단지라는 위상에 걸맞게 종합관광레저타운으로 조성돼야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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