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 남편' 원로 연극인 김성옥 별세…향년 87세

기사등록 2022/12/16 17:38:36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연극계 원로인 김성옥 전 극단 신협 대표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35년 목포 출생으로, 목포 중·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문리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했다.

1956년 데뷔해 극단 산하, 실험극장, 산울림 창립 동인으로, 국립극단 창립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헨리 8세와 그의 여인들', '안티고네', '햄릿', '베니스의 상인', 영화 '상해 임시정부', '울기는 왜 울어', 드라마 '임꺽정', '태조 왕건', '왕과 비', '제국의 아침', '용의 눈물' 등 300여편의 작품에서 종횡무진했다.

1999년부터는 우석대 연극영화과 초빙교수로, 2009년부터는 목포시립연극단 예술감독로 후학 양성과 연극 진흥에 힘썼다.

유족으로는 환경부 장관을 지낸 배우 손숙과 3녀 등이 있다. 빈소는 봉황장례문화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20일 오전 10시30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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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 남편' 원로 연극인 김성옥 별세…향년 87세

기사등록 2022/12/16 17:38: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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