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년 본예산 6539억원 확정…5.69％ ↑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6일 내년 본예산 6539억원을 확정했다.

진천군의회는 이날 309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올해 본예산(6187억원)보다 5.69％(352억원) 늘어난 내년 본예산을 의결했다.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0.99％ ▲공공질서·안전 25.87％ ▲교육 7.99％ ▲문화·관광 19.24％ ▲사회복지 6.18％ ▲보건 0.24％ ▲농림해양수산 5.00％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4.30％ ▲교통·물류 4.85％ ▲기타 34.15％ 각각 늘었다.

주요 사업은 ▲기초연금 지급 385억원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123억원 ▲광역상수도 용수대금 108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06억원 ▲생계급여 95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68억원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67억원 ▲노인 일자리사업(공익활동형) 61억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비 60억원 ▲초평호 2하늘다리 건설사업 54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첫해다. 지역의 고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원이 적재적소 활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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