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레미콘공업협동조합, 성금 200만원 기탁
창녕군 간호사회, 따뜻한 이웃사랑 성금 30만원 기탁
사랑나눔 행복채움 생필품 꾸러미 장마면에 기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5일 창녕군에 따르면 경남도 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관내 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종식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창녕군 간호사회에서 이웃사랑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간호사회 권경순 회장은 추운 겨울에 주변의 이웃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성금은 창녕365스마일뱅크를 통해 긴급하게 생계비, 의료비 등이 필요한 가구에 연계할 예정이다.
장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관내 기초생활 수급 가구 등 저소득 10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나눔 행복채움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년 위원들이 물티슈, 양말, 라면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조현목 위원장은 생필품 꾸러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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