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BASIC BREATH', 최우수상 '빵떡면'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홈앤쇼핑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2022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방방곳곡:지역이-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방방곳곡:지역이-음>은 지역의 삶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15개팀을 선정했으며, 제작 지원을 통해 약 45편의 1인 미디어 콘텐츠가 제작됐다. 이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을 선정해 우수 콘텐츠 시상금 총 18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을 받은 채널명 'BASIC BREATH'는 부산 지역 내 인물을 통해 인물이 바라보는 로컬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채널명 '빵떡면'은 군산 지역 내 수많은 맛집, 볼거리, 즐길 거리 등 군산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확산시키는 콘텐츠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채널명 '사근스럽게'가 서울 성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성동구 명소를 담은 달력을 제작하는 콘텐츠로 수상했다.
이외에도 <방방곳곡:지역이-음> 1인 미디어 콘텐츠 45편은 유튜브 채널 '방송콘텐츠진흥재단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이야기가 방방곡곡 확산돼 추운 날씨에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민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은 "우리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지역의 매력과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그 이야기들을 콘텐츠로 제작해 확산시킨다면 지역과 콘텐츠 모두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지원에 힘쓰며 지역 사회 활성화 도모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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