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리인상 우려 후퇴로 1.49% 반등 마감

기사등록 2022/12/14 16:44:14

최종수정 2022/12/14 18:03:4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4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고 중국 경제재개 기대감에 매수 선행으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16.40 포인트, 1.49% 올라간 1만4739.36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4557.56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최고치로 장을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2669.20으로 196.82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석유화학주가 1.05%,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1.81%, 건설주 0.41%, 시멘트·요업주 0.15%, 금융주 0.86%, 방직주 0.95%, 변동성 큰 제지주 0.10%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29개가 오르고 167개는 하락했으며 95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TSMC가 1.91%, 롄화전자 1.48%, 신싱 1.03%,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49%, 타이다 전자 1.37%,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 1.27%, 난뎬 1.48%,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20%, 화신전자 1.16%, 징신과기 6.67%, 위징광전 3.23%, 중화전자 0.45%, 유다광전 1.94%, 메모리주 난야과기 1.28%. 르웨광 1.77% 상승했다.

해운주 완하이도 0.57%,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79%, 창룽항공 1.62%, 자동차주 위룽 2.77%, 전자부품주 궈쥐 2.53%, 케이스주 커청 1.45%, 철강주 다청강 1.38%, 중신금융 0.88%, 궈타이 금융 %, 위산금융 1.86%, 자오펑 금융 1.30%, 대만 플라스틱 1.04%, 자전거주 메이리다(美利達) 1.41% 올랐다.

리잉팡(麗嬰房), 위안잔(圓展), 썬웨이 에너지(森崴能源), 리타이(麗臺), 화칭(華擎)은 급등했다.

반면 해운주 창룽은 1.94%, 양밍 1.90%, 철강주 중국강철 0.34%, 궈타이 금융 0.12%, 푸방금융 0.17%, 타이완 시멘트 0.59% 하락했다.

징웨(景岳), 타이야오(台耀), 카이이(凱羿)-KY, 다인(大飲), 웨이즈(威致)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1893억3100만 대만달러(약 8조43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 정(正)2, 중화(中化), 중훙(中鴻), 위룽차(裕隆)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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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리인상 우려 후퇴로 1.49% 반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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