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2 대기업-스타트업 혁신성장 파트너스 성과 공유

기사등록 2022/12/14 16:43:37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신성터보마스터 등 참석

스타트업 7개 기업, 대기업 과제·스타트업 제안 과제 공동연구

내년 액셀러레이팅 사업 확대, 원전 등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14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대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혁 혁신 사업인 '2022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 성과 공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2.1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14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대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혁 혁신 사업인 '2022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 성과 공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2.1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4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대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인 '2022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 성과 공유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은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파트너 대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서로 연결하고,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간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으로 기존 산업 혁신과 초격차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은 스타트업 7개사의 ▲대기업 과제 해결형 ▲스타트업 사업 제안형 2개 분야 과제 수행으로 진행했다.

대기업 과제 해결형은 수요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시한 수요기술(내부 해결과제)에 부합하는 신기술, 신제품을 스타트업이 개발하는 방식이다.

스타트업 사업 제안형은 수요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의 범위를 확장 또는 대기업이 생각하지 못한 혁신기술, 신사업 모델을 스타트업이 제시하면, 대기업이 파트너로 협력해 신시장을 공동 개척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크로에코는 지난 10월 두산에너빌리티와 성과 공유 계약을 체결했고, 창원 문성대 창업보육센터 출신인 새빛광학은 오는 12월 말 체결 예정이다.

또, 신성터보마스터(STM)는 경남대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시제품 개발 후 경남지방조달청 제1회 혁신제품 선정을 통해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등 도내 7개 기관에 조달 공급 중이며, 두산 협력업체 등록을 통해 두산의 신규사업 참여도 예상된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은 스타트업의 혁신DNA를 활용하여 기존 산업을 대기업과 함께 혁신하는 사업"이라며 "2023년 확대된 경남형 액셀러레이팅 사업 예산을 활용해, 이와 같은 전략산업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여, 도내 초격차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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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2 대기업-스타트업 혁신성장 파트너스 성과 공유

기사등록 2022/12/14 16:43: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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