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신속대응 교육

기사등록 2022/12/14 15:36:42

갑작스러운 재난 발생 대비 이론·실습 도상훈련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4일과 16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을 2회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을 비롯한 다수 사망사고에 대응, 실제 상황을 가상해 실시한다. 사고 발생 시점부터 현장에서 응급의료소의 설치 운영, 환자의 분류, 처치와 인근 병원 환자 이송이 완료될 때까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초기대응을 높이기 위한 이론과 실습 위주의 도상훈련이다.

교육은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양산부산대병원, 창원삼성병원) 6명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교육을 맡아 신속대응반 개인별 역할 및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와 사상자 현황 수집 등의 역할을 한다.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돼 있다. 중증도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의료자원지원반, 임시 영안소 등 5개 응급의료반으로 편성돼있다.

재난 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응급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코로나19 7차 재유행에 따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사고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응급의료지원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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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신속대응 교육

기사등록 2022/12/14 15:36: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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