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탔다던 2억짜리 벤츠 G바겐, 12억에 낙찰

기사등록 2022/12/14 09:06:01

최종수정 2022/12/14 14:51:57

[서울=뉴시스]벤츠 G바겐
[서울=뉴시스]벤츠 G바겐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탔던 차가 경매에서 12억 원에 낙찰됐다.

지난 13일 오후 6시 마감된 서울옥션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 블랙랏 경매에서 과거 정국이 탔던 벤츠 G바겐(AMG G 63)이 최종 12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자는 공개되지 않는다.

블랙랏은 이 차량에 대해 "글로벌 셀러브리티가 신차 출고 후 직접 운행한 차량"이라고만 설명했다. 하지만 정국이 탔던 차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해당 차량은 정국이 지난 2019년 9월 자신의 명의로 구입한 벤츠 G클래스 AMG G63에디션으로, 2년 이상 소유하다 컬렉터에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 가격은 약 2억3000만원이다.

이 차량은 당초 지난달 경매가 진행됐으나,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외국인 응찰이 확인되면서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됐다. 이때 최고 응찰가는 4억2000만원이었다.

이후 블랙랏은 미성년자와 외국인의 응찰을 금지하고 경매 보증금 500만원을 입금한 경우에만 응찰이 가능하도록 해 이달 6일부터 경매를 다시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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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탔다던 2억짜리 벤츠 G바겐, 12억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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