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작은학교' 우수사례 15개교 시상
69개교 공모…초 11개교, 중 4개교 선정
15개교 모두 지난해보다 '학생 수 증가'
초·중 통합운영 연구학교 결과 발표도
![[서울=뉴시스] 교육부가 지난 1월17일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5개 사례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우수 사례로 공동 선정된 경남 남해군 고현면 소재 고현초·도마초 '함께하는 한마음 공동체 놀이'. (사진=교육부 제공). 2022.1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1/14/NISI20220114_0000913940_web.jpg?rnd=20220114204411)
[서울=뉴시스] 교육부가 지난 1월17일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5개 사례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우수 사례로 공동 선정된 경남 남해군 고현면 소재 고현초·도마초 '함께하는 한마음 공동체 놀이'. (사진=교육부 제공). 2022.1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교육부가 올해 농어촌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한 초중고 15개교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14일 오후 1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 제2차 농어촌 작은학교 희망포럼'을 열고 '2022 농어촌 참좋은 학교'로 선정된 15개교를 시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 '작은학교 희망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앞서 진행된 '농어촌 참좋은 학교 공모전'엔 69개 사례가 접수됐으나, 15개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11개교와 중학교 4개교다. 이 중 1개교(전남 유치초중)는 초·중 통합학교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해당 농어촌 작은학교 15개교는 모두 지난해에 비해 학생 수가 늘었거나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례로 강원 현북초는 4년 전 전교생이 9명에 불과해 통폐합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전교생이 44명까지 늘었다. 나무클라이밍, 서핑, 바닷가 자전거 라이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스포츠 프로그램과 친환경 농작물 재배 등 자연친화적인 교육과정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와 교원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농어촌 참좋은 학교 공모전'은 올해 세 번째 개최를 맞았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됐다. 첫 해인 2020년엔 15개교, 지난해엔 16개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시상식이 끝나면 올해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 운영 결과 발표가 진행된다.
통합운영학교는 학생수 감소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과정을 연계하기 위해 지난 1998년 도입됐다. 현재 전국에 124개교가 있으며,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올해 9곳을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로 지정해 추가적인 내실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통합운영학교 운영 결과 발표가 끝나면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를 좌장으로 참석자 간 질의 응답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작지만 좋은 학교들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학교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농어촌 지역의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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