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경남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현판 수여식

기사등록 2022/12/13 16:26:27

선정 9개사, 기업·대학 협업으로 R&D 등 사업 추진

수여식 후 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합동간담회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13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선정된 도내 9개사 현판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중기청 제공)2022.12.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13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선정된 도내 9개사 현판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중기청 제공)2022.12.1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13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선정된 도내 9개사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14개 시·도는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회(상·하반기)에 걸쳐 모집했으며, 경남지역 9개사를 포함해 전국 100개사를 선정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된 하동군 소재 ㈜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이사 오천호)은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영유아 이유식을 개발·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 국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로개척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130억 원을 달성했다.

창원시 소재 진영TBX㈜(대표이사 김준섭)는 발전설비 핵심인 터빈블레이드를 국산화한 기업이며, 국내 발전소의 터빈 블레이드를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해 70% 이상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해외 터빈 제조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창원시 ㈜대호아이앤티(대표 김한준)는 고효율 친환경 나노SiC 섬유발열체 및 열처리 시스템 개발 우수기업으로, 2021년 매출액 105억 원을 달성했다.

진주시 ㈜락토메이슨(대표 손민)은 경남 유일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00억 원을 기록했다.

김해시 ㈜영케미칼(대표 윤한성)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용 밴드 및 드레싱 분야 생산 우수기업이다.

김해시 디케이락㈜(대표 노은식)은 지난해 매출액 853억 원을 달성한 계측장비·항공용 피팅 및 밸브 국산화 성공 등 생산·개발 전문 기업이다.

창원시 ㈜지티씨(대표 이원진)은 국내 최초 수소용 고압가스압축기 생산·개발 우수기업이며, 창원시 ㈜키프코전자항공(대표 정경안)은 항공 레이다, 위성·통신, 전자광학 분야 우수기업이다.

창원 ㈜대천(대표 이창우)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코어튜브 기술력과 제품 생산을 자랑한다.

경남중기청은 이날 현판 수여식 후 경남도 등 5개 유관기관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혁신 선도기업'의 규제 발굴,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최열수 청장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된 9개사에 축하드리며, 경남중기청과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선도기업이 지역경제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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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경남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현판 수여식

기사등록 2022/12/13 16:26: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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