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오스카 주부산 일본총영사 접견

기사등록 2022/12/13 14:09:07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당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2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총영사(왼쪽)를 접견, 환담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2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총영사(왼쪽)를 접견, 환담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1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규부임 인사를 위해 예방한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총영사를 만나 향후 일본의 4개 자매·우호협력도시들과의 발전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오스카 총영사는 지난 2010년 부총영사로 부산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부산 근무다.

이날 박 시장은 “최근 한일 양국의 관광 수요 증가 등에 따라 항공편은 물론 부산-일본 간 국제 여객선 운항도 재개되고 있어 관광, 경제 등 일본과의 전반적인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 시는 시모노세키, 오사카 등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중심으로 국제 교류 행사를 진행하는 등 도시 외교 중심의 한일관계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스카 총영사는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HI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행 순위권 밖이었던 부산이 4위로 뛰어올랐는데, 이는 부산이 많은 사람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임이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부산의 오랜 우호협력도시인 오사카에 유치한 2025세계박람회를 일본이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기원하며, 연이어 부산도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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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오스카 주부산 일본총영사 접견

기사등록 2022/12/13 14:09: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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