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제임스 캐머런(James Cameron) 감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2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Variety) 등 외신에 따르면, 캐머런은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오후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아바타: 물의 길'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내부 관계자 측은 "캐머런 감독은 컨디션은 괜찮으며, 추후 홍보 일정은 비대면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머런 감독은 지난주 런던에서 '아바타2'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고 최근 도쿄를 방문한 뒤 비행기에서 "몸이 찌뿌둥하다"고 직접 전했다고 한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후속작이다. 오는 14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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