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5만 년 전부터 인류 사냥감으로 단백질 공급원"

기사등록 2022/12/13 09:28:55

[서울=뉴시스] '한국민속상징사전-토끼편' 내지.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2.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민속상징사전-토끼편' 내지.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2.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민속상징사전-토끼편'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의 문화적 상징성과 함께 학술 가치를 총망라했다. 토끼의 생태를 비롯해 세시풍속·설화·노래·속담·유물에 대한 해설을 수록했다.

토끼는 5만 년 전부터 인류의 사냥감으로 단백질 공급원이 됐다. 토끼털은 토시·모자·배자 등 방한용 의복 재료와 함께 고급 붓을 제작하는 데도 활용됐다.

1600년 전 고구려 고분 벽화(덕화리 2호분), 통일신라시대 수막새, 고려시대 동경에서도 토끼를 확인할 수 있다. 창덕궁 대조전 굴뚝과 경복궁 교태전 뒤뜰의 석련지 등 건축물에도 토끼 형상이 새겨져 있다. 현대 들어 토끼는 깜찍하고 꾀 많은 캐릭터로 각광받고 있다.

토끼는 강한 번식력으로 다산과 번성을 상징하고 달과 여성, 불로장생을 의미한다. 오래 전부터 전해져오는 달 속의 '옥토끼'는 절구로 선약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천년을 사는 영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누리집과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토끼 관련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민속상징사전-토끼편' 웹 서비스는 내년 1월30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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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5만 년 전부터 인류 사냥감으로 단백질 공급원"

기사등록 2022/12/13 09:28: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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