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사업 속도낸다

기사등록 2022/12/13 06:32:03

김충섭 시장, 정황근 장관 만나 지원 요청

2025년 완공 예정, 기초 용역 추진

김충섭 시장이 정황근(왼쪽)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충섭 시장이 정황근(왼쪽)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가 추진하는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충섭 시장이 최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은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종합 유통단지다.

김천시 농소면 신천리 일원에 들어서는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은 2025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부지 조성 등 기초 용역이 진행 중이다.

사업 예상 부지 15㏊에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농촌테마공원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은 김천 농업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과제"라며 "김천이 농산물 산지유통 및 관광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은 현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인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확대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며 "김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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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사업 속도낸다

기사등록 2022/12/13 06:32: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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