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8곳 단독 출마…22일 투표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11개 시·군 체육회장 선거에서 청주시, 음성군, 괴산군 등 3개 지역이 2파전을 치르게 됐다. 나머지 8개 시·군은 단독 출마로 정해졌다.
12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11개 시·군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 총 14면이 후보자 등록을 했다.
청주시 체육회장 선거는 전응식 현 체육회장과 김진균 충북체육회장이 경합을 벌인다.
음성군 체육회장 선거에는 이재기 전 음성군체육회 부회장과 김기창 전 음성군 축구협회장이, 괴산군 체육회장 자리는 강영목 강산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이시용 괴산군 태권도협회장이 등록했다.
나머지 8곳은 단독 출마로 자격 심의 결과 이상이 없으면 무투표 당선된다.
옥천군과 진천군 체육회장은 각각 이철순 현 회장, 김명식 현 회장이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 이사, 제천시는 제천시축구협회장, 보은군은 윤갑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장, 단양군은 권택조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영동군은 황정하 영동군체육회 부회장, 증평군은 최재옥 증평군체육회 부회장이 단독 등록했다.
시·군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사전 구성된 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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