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도 옥외광고업무 분야 평가에서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시는 행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봉곡광장 간판개선사업 실시, 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와 협업해 태풍 대비 위험 간판 사전 철거,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 및 장바구니 제작 사업 등의 성과가 높이 평가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시는 노후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100여개의 간판을 정비하고, 풍수해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100여개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힘썼다.
또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해 4000여명의 주민 참여를 통해 1500만여매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옥외광고협회와 협력해 13회째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전을 개최하는 등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배 경남아동문학회회장, 진주 학생들에게 도서 기증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이동배 경남아동문학회회장으로부터 동시조집 ‘씨앗 물고 줄행랑’과 ‘경남아동문학 35호’ 2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증받은 도서는 진주 유·초·중학교에 배부돼 도서관이나 독서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배 동시인의 ‘씨앗 물고 줄행랑’은 생명 존중과 자연보호 정신을 간결한 필치로 시조 49편에 담고 있다.
또 경남아동문학회 연간집 ‘경남아동문학 35호’는 남명아동문학상과 경남아동문학상 수상자의 작품과 회원 50여명의 동시, 동화, 동시조 80여편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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