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과 지역조합들이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재경군민회와 손을 잡았다.
12일 군에 따르면 재경보은군민회,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 군산림조합 등 지역 기관은 '결초보은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과 조합은 군 명품대추와 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향우회에 제공하고, 재경보은군민회는 향후회를 대상으로 한 판로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재경보은군민회는 지난 2020년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협약을 맺은 뒤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든든한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며 "청정 보은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연중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 조합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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