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어 기아도 상품성 인정 받아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EV) 유럽 시장 누적 판매량이 각각 20만대를 넘겼다.
1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20만984대를 누적 판매했다. 기아가 유럽에 쏘울EV를 첫 선보이며, 2014년 한 해 662대를 판매한지 9년 만이다.
앞서 지난 4월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20만대 누적 판매 고지를 돌파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양사가 세계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도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ACEA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기아차는 6만1661대, 현대차 5만7492대 등 양사 판매량은 11만9153대다. 전년 같은 기간 10만4883대보다 13.6% 많은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20만984대를 누적 판매했다. 기아가 유럽에 쏘울EV를 첫 선보이며, 2014년 한 해 662대를 판매한지 9년 만이다.
앞서 지난 4월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20만대 누적 판매 고지를 돌파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양사가 세계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도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ACEA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기아차는 6만1661대, 현대차 5만7492대 등 양사 판매량은 11만9153대다. 전년 같은 기간 10만4883대보다 13.6%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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