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첫 방송 6.7%…고윤정, 이재욱에 "서방님"

기사등록 2022/12/11 10:03:18

[서울=뉴시스] 파트2 '환혼: 빛과 그림자' 1회. 2022.12.11.(사진 = tvN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파트2 '환혼: 빛과 그림자' 1회. 2022.12.11.(사진 = tvN 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tvN 주말극 '환혼2'가 6%대의 시청률로 포문을 열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파트2 '환혼: 빛과 그림자' 1회는 전국 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3년 후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이 범접할 수 없는 술력의 경지에 올라 괴물 잡는 괴물이라 불리며 활약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호국 사람들은 제 몸을 꿰뚫어 죽인 정인의 칼로 환혼인의 혼을 거두는 장욱을 두려워했다.

그런 가운데 장욱은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고윤정 분)을 운명적으로 만났다. 여인은 "예쁜 돌을 갖고 있네. 너 천기를 품고 있구나?"라며 신력으로 장욱 안에 있는 얼음돌을 알아봐 그의 호기심을 돋웠다.

베일에 가려졌던 이 여인은 바로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신녀이자 진호경(박은혜 분)의 첫째 딸 진부연이었던 것. 때마침 진호경은 진요원을 이을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 진부연의 혼례를 치밀하게 준비했다.

하지만 진부연은 혼인과 동시에 진요원 별채에 영원히 갇혀 살아야 했기에 자신을 진요원 별채에서 탈출시켜줄 신랑감을 찾기 위해 나섰다. 밖에 나온 진부연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내라 불리는 장욱을 발견하고, "나는 진요원에서 가장 강한 신력을 가진 장녀야. 나랑 혼인해줄래? 네가 나의 신랑이 되어줬으면 해"라고 프러포즈했지만 장욱은 선을 그었다.

그러나 장욱이 혼례식 당일 신랑감 서윤오(도상우 분)에게 가던 진부연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왔다. 장욱은 "넌 내 안의 얼음돌을 봤지. 네가 나한테 필요할 것 같아서"라며 손을 내밀었고, 이에 진부연은 "내가 쓸모 있을 거라고 했잖아. 갑시다. 서방님"이라며 장욱의 품에 뛰어들었다.

한편, '환혼' 파트1은 지난 6~8월 총 20부작을 방송됐다. 파트2 '환혼: 빛과 그림자'는 10부작이 방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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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 첫 방송 6.7%…고윤정, 이재욱에 "서방님"

기사등록 2022/12/11 10:03: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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