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파아메리카 우승 지휘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삼킨 브라질의 치치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치치 감독은 경기 후에 사임한다고 밝혔다.
한국과의 16강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우승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던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의 끈끈한 축구에 발목이 잡혔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만의 세계 정상을 목표를 정했지만 결국 8강에서 짐을 싼 브라질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8강이다.
치치 감독은 "이제 한 사이클이 끝났다. 이번 월드컵까지만 감독직을 맡겠다고 말해왔다"며 작별을 알렸다.
브라질 명문 코린치앙스 감독을 지내다가 2016년 브라질 지휘봉을 잡은 치치 감독은 2019년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지만 끝내 월드컵 정상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치치 감독은 경기 후에 사임한다고 밝혔다.
한국과의 16강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우승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던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의 끈끈한 축구에 발목이 잡혔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만의 세계 정상을 목표를 정했지만 결국 8강에서 짐을 싼 브라질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8강이다.
치치 감독은 "이제 한 사이클이 끝났다. 이번 월드컵까지만 감독직을 맡겠다고 말해왔다"며 작별을 알렸다.
브라질 명문 코린치앙스 감독을 지내다가 2016년 브라질 지휘봉을 잡은 치치 감독은 2019년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지만 끝내 월드컵 정상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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