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시민 참여 소통의 장…생활 정책 발굴 제안 역할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가 8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도승구 논산시파크골프협회장이 선출됐다.
시민소통위는 시민참여를 통해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시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자문을 하는 범시민기구다. 농업, 문화, 체육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6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새로 설치된 시민소통위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생명산업인 농업지원, 체류형 문화관광 활성화,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구현, 생활인구 정주 환경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현장의 정책을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 위원은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의 현안을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해 논산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민행복시대를 위해 시민소통위원회를 출범했다”며 “결과나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위원회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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