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의회 김수한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8일 열린 제287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책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세계 각국은 플라스틱 사용 억제, 재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고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사용이 유럽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국내에서도 친환경 생분해 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군 농가에는 대부분 비분해 멀칭비닐을 쓰고 있는데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산청군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탄소중립,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종량제 봉투, 쇼핑백 등을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 멀칭 비닐 보급 지원사업 확대 추진, 친환경 소재 공공 현수막 설치를 제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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