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암면 장산마을 주민들, 군수에게 감사패

기사등록 2022/12/08 11:23:31

지적 재조사 "우리동네 경계분쟁 해결됐어요"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마을 허재도 이장(왼쪽)이 이상근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마을 허재도 이장(왼쪽)이 이상근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마을 주민들이 이상근 고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산마을 허재도 이장 등 주민 3명은 지난 7일 고성군청을 방문, 이상근 고성군수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을 무사히 완료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줘 고맙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마암면 장산지구는 총 508필지로 단일지구로는 꽤 큰 규모이며, 지난 2020년 지적재조사지구 선정 주민설명회,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조정, 조정금 지급징수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연말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그간 분쟁이 있었던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맹지를 해소했으며, 토지 정형화와 수십 년간 토지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던 필지를 해결했다.

이상근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주민들 덕분이다”며 “고성군의 지적재조사사업을 확대해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정형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군민들과 소통하는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해 12개 지구를 완료하고 현재 10개 지구가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5년 연속 지적재조사사업 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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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암면 장산마을 주민들, 군수에게 감사패

기사등록 2022/12/08 11:23: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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