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국내 육성 신품종 고구마 보급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고 7일 밝혔다.
완주군은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탄생한 국내 육성 고구마의 무병묘 1만주를 거점 농가에 분양했다.
고구마는 씨고구마를 통해 종순을 잘라 재배하는데 반복해서 심으면 바이러스 피해로 퇴화된다.
퇴화된 씨고구마는 잎말림바이러스, 얼룩무늬바이러스 등이 발생해 품질이 저하되고 생산량이 떨어진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고구마 무병묘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춤으로써 일반 묘에 비해 20~30% 가량 증수가 가능하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발현된다.
농가에 보금된 고구마는 진율미, 호감미, 소담미 등 3품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묘는 겨울철 난방이 가능한 온실에서 증식된 후 씨고구마 생산용으로 식재될 계획”이라며 “내년에 생산된 씨고구마는 전량 종순생산용으로 활용해 국내 품종의 조기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완주군은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탄생한 국내 육성 고구마의 무병묘 1만주를 거점 농가에 분양했다.
고구마는 씨고구마를 통해 종순을 잘라 재배하는데 반복해서 심으면 바이러스 피해로 퇴화된다.
퇴화된 씨고구마는 잎말림바이러스, 얼룩무늬바이러스 등이 발생해 품질이 저하되고 생산량이 떨어진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고구마 무병묘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춤으로써 일반 묘에 비해 20~30% 가량 증수가 가능하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발현된다.
농가에 보금된 고구마는 진율미, 호감미, 소담미 등 3품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묘는 겨울철 난방이 가능한 온실에서 증식된 후 씨고구마 생산용으로 식재될 계획”이라며 “내년에 생산된 씨고구마는 전량 종순생산용으로 활용해 국내 품종의 조기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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