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의원은 6일 친윤계 핵심 장제원 의원과 약 30분가량 회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장 연대설(김기현·장제원)'에 힘이 실리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여권에 따르면 장 의원과 김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장제원 의원실에서 30분 가량 비공개로 만났다.
김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장 의원과 늘 수시로 만난다"면서 "다른 의원들과도 수시로 만난다"고 밝혔다.
현재 당내에서 '2말 3초' 전당 대회 시기로 좁혀지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당내에서는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세론을 형성한 후보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친윤계 후보군 교통정리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장 의원과 김 의원의 회담으로 친윤계 장제원 의원이 김 의원을 돕는 '김장 연대설'이 주목된다.
특히 김기현 의원이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관저에서 만찬 회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윤심(尹心)의 향방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는 말도 흘러나온다.
한편 당 소속 의원 115명 중 65명 가량이 참여 의사를 밝힌 당내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당 대표 후보군에 대한 교통정리가 자연스레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7일 예정된 '국민공감' 출범식에는 친윤계 장제원·권성동 의원이 참석하며 당권 도전을 시사한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여권에 따르면 장 의원과 김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장제원 의원실에서 30분 가량 비공개로 만났다.
김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장 의원과 늘 수시로 만난다"면서 "다른 의원들과도 수시로 만난다"고 밝혔다.
현재 당내에서 '2말 3초' 전당 대회 시기로 좁혀지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당내에서는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세론을 형성한 후보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친윤계 후보군 교통정리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장 의원과 김 의원의 회담으로 친윤계 장제원 의원이 김 의원을 돕는 '김장 연대설'이 주목된다.
특히 김기현 의원이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관저에서 만찬 회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윤심(尹心)의 향방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는 말도 흘러나온다.
한편 당 소속 의원 115명 중 65명 가량이 참여 의사를 밝힌 당내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당 대표 후보군에 대한 교통정리가 자연스레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7일 예정된 '국민공감' 출범식에는 친윤계 장제원·권성동 의원이 참석하며 당권 도전을 시사한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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