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행안전시설 세미나'…UAM·드론 등 기술 공유

기사등록 2022/12/06 11:00:00

ICAO, EASA 국제전문가 영상 초청 발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자료는 항행안전시설의 역할.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2022.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자료는 항행안전시설의 역할.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2022.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위성 등 항행안전시스템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31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항행안전시설이란 항공기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비행할 수 있도록 거리와 방위각, 착륙각도, 공항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필수 항행시설이다.

올해 31회째를 맞는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는 정부와 산·학·연 간 항행분야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등 항공안전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아태지역 사무소와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국제전문가를 영상으로 초청해 미래 항행시스템 발전방향과 유럽의 위성 항법기술 활용사례 등을 발표한다.

또한 국내 전문가들도 도심항공교통(UAM), 무인항공기, 드론 등 신 항공교통 수단의 관제와 운영을 위한 항법기술, 3D통합관제시스템 등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과 국산위성 개발, 우주사업 개발 현황 등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하동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위성을 이용한 기술발전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항공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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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12/06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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