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서해상 완충구역에 130발 포병사격…"9·19합의 위반"

기사등록 2022/12/05 17:22:23

최종수정 2022/12/05 17:36:43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지역 판문각에서 북한 병사들이 판문점을 방문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취재진을 살펴보고 있다. 2022.11.29.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지역 판문각에서 북한 병사들이 판문점을 방문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취재진을 살펴보고 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북한이 5일 동·서해상으로 13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사격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2시59분께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13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사격을 포착했다.

탄착지점은  9·19 남북군사합의로 설정된 해상완충구역 내였다.

군은 이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 통신을 수회 실시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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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서해상 완충구역에 130발 포병사격…"9·19합의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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