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짐배송·보관 서비스 개시…6일부터 여수서 시범운영

기사등록 2022/12/05 14:20:47

내년 1월 정식운영, 광주시도 확대 시행

[광주=뉴시스] 금호고속
[광주=뉴시스] 금호고속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금호고속이 터미널 도착 후 여행객들의 무거운 짐을 숙소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5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여수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짐배송 및 짐보관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게 된다.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터미널에서 여수 주요 숙소까지 짐(캐리어 등)을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

 배송 요금은 짐 크기에 따라 최저 1만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배송결과는 일반 택배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사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의 이용을 원할 경우 금호고속과 ‘짐배송’ 서비스 협업중인 ‘짐캐리’ 홈페이지(www.zimcarry.net)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터미널 금호고속 영업소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짐배송’ 서비스는 12월 한달간 여수에서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광주시에서도 확대 시행된다.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에서는 개인의 거주지까지 짐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짐배송’ 서비스와 함께 시작되는 ‘짐보관’ 서비스의 요금은 짐 크기에 따라 최저 1000원에서 최대 5000원까지이며, 이용 시 여수터미널 내 금호고속 영업소에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관광지인 여수 지역 특성상 캐리어 등의 무거운 짐을 가지고 다니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짐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러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서비스 운영 지역을 더욱 확대하여 고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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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짐배송·보관 서비스 개시…6일부터 여수서 시범운영

기사등록 2022/12/05 14:20: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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