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3번째 환자 36명 접촉…"21일간 감시 종료"

기사등록 2022/12/05 11:16:40

최종수정 2022/12/05 14:14:44

환자 치료하던 의료진 1명 감염…"상태 양호"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7월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2.07.05. xconfind@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7월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2.07.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방역 당국이 5일 국내 세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와 접촉한 36명에 대한 감시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고위험군 7명, 중위험군 9명, 저위험군 20명 등 총 36명이다.

당국은 이들이 확진자에게 마지막으로 노출된 날로부터 21일 동안 감시를 진행했다. 노출 수준에 따라 능동 및 수동 감시를 실시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고위험군 접촉자 1명이 능동 감시 중 확진됐다. 이 감염자는 세 번째 확진자의 검체 채취 중 주사바늘에 찔린 의료진이다. 현재 격리입원치료 중이며 상태는 양호하다.

이외 다른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감시기간 중 없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네 번째 확진 환자의 완치와 향후 추가 유입 가능 사례들의 조기 발견 및 국내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원숭이두창 3번째 환자 36명 접촉…"21일간 감시 종료"

기사등록 2022/12/05 11:16:40 최초수정 2022/12/05 14:14:4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