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 박대는 무슨"...서천서만 잡힌 ‘박대 한번 먹어보슈’

기사등록 2022/12/05 10:30:32

최종수정 2022/12/05 10:33:10

박대 맛 보기 위해 서천 방문객 발길 잇따라…'별미의 생선'

서천군에서만 잡힌 생선 '박대'가 요즘 제철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 12. 05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군에서만 잡힌 생선 '박대'가 요즘 제철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 12. 05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본격적인 추운 겨울에 접어들면서 이 생선을 먹기 위해 충남 서천군에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바로 ‘박대’ 때문이다.

10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서천 ‘박대’는 주로 충남 서천군 일대에서만 잡힌다. 덕분에 박대 맛을 보기 위해 매년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대는 참서대과 어종으로 몸과 머리가 옆으로 매우 납작해 못난 얼굴 때문에 문전박대를 당해 ‘박대’라 불렸다고 한다. 하지만 한번 맛보면 ‘철천지원수도 문전박대는 안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별미의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인 서천이 서식에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고 알려졌으며,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고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 맛이 일품이다.

조리 방식에 따라 구이, 찜, 탕, 조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껍질은 콜라겐이 풍부해 묵으로 만들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용되는 버릴 게 없는 생선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충남 김 생산의 98%를 자랑하는 서천 김과 한산소곡주, 모시송편 등과 더불어 최고의 명절 선물로 꼽힌다.

서천 박대는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각 시장에 전화 주문하거나 온라인 마켓 ‘서천가득몰’을 통해 택배로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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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 박대는 무슨"...서천서만 잡힌 ‘박대 한번 먹어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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