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프리스, 1골 2도움…요한 크라위프와 나란히
라이언, 실책으로 공 뺏겨 아르헨에 결승골 헌납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네덜란드 측면 수비수 덴절 둠프리스(26·인터밀란)가 8강행을 이끌었다. 호주 골키퍼 매튜 라이언(30·코펜하겐)은 치명적인 실수로 아르헨티나에 결승골을 내줘 탈락 원인을 제공했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에 3-1로 이겼다.
네덜란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아르헨티나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둠프리스가 1골 2도움으로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둠프리스는 전반 10분 데파이를 향해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전달해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둠프리스는 전반 추가 시간 1분에도 문전으로 쇄도하는 블린트를 향해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보냈다. 블린트는 강하게 차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2-1로 앞선 후반 36분 둠프리스는 블린트의 크로스를 왼발로 차 넣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둠프리스는 네덜란드 선수로는 3번째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3골 이상에 관여한 선수가 됐다. 요한 크라위프(1974년)와 로프 렌센브링크(1978년)만 이뤘던 기록이다. 아울러 둠프리스는 월드컵 한 경기 전반에 2도움을 작성한 최초의 네덜란드 선수가 됐다.
둠프리스는 네덜란드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헤이렌베인, PSV 아인트호벤을 거쳐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다.
둠프리스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과거 인터밀란에서 지도했던 둠프리스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에 3-1로 이겼다.
네덜란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아르헨티나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둠프리스가 1골 2도움으로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둠프리스는 전반 10분 데파이를 향해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전달해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둠프리스는 전반 추가 시간 1분에도 문전으로 쇄도하는 블린트를 향해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보냈다. 블린트는 강하게 차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2-1로 앞선 후반 36분 둠프리스는 블린트의 크로스를 왼발로 차 넣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둠프리스는 네덜란드 선수로는 3번째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3골 이상에 관여한 선수가 됐다. 요한 크라위프(1974년)와 로프 렌센브링크(1978년)만 이뤘던 기록이다. 아울러 둠프리스는 월드컵 한 경기 전반에 2도움을 작성한 최초의 네덜란드 선수가 됐다.
둠프리스는 네덜란드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헤이렌베인, PSV 아인트호벤을 거쳐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다.
둠프리스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과거 인터밀란에서 지도했던 둠프리스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호주 골키퍼 매튜 라이언은 패배 원인을 제공했다.
호주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졌다.
라이언은 0-1로 뒤진 후반 12분 수비수와 패스를 주고받던 중 어설픈 동작을 하다 아르헨티나 데 파울의 압박을 자초했다. 뒤따라온 아르헨티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공을 따낸 뒤 지체 없이 차 골망을 흔들었다.
호주가 후반 32분 골을 넣어 1-2까지 추격했다는 점에서 라이언의 실수는 더 뼈아팠다.
2012년부터 호주 대표팀 골문을 지켜온 라이언은 이번 실점으로 커리어에 오점이 남게 됐다. 라이언은 스페인, 잉글랜드 등 빅리그를 누비며 호주 대표팀 최고 스타로 군림했지만 8강 진출 실패 원인 제공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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