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7일 오후 부산진구 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국립부산국악원 연구사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2023년 개원 15주년을 맞이하는 부산국악원의 연구사업 결과를 돌아보고, 향후 연구사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영남지역 관·학 연계를 통한 교육 연계 국악연구 활성화 ▲아시아 공연예술 교류거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연구 교류·협력 방안 ▲문화재청,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연구 효율성 확대 ▲영남지역 공연예술 발굴 및 보전을 위한 연구 등 네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1부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연구사업 성과와 더불어, 문화재청,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등 유관기관의 연구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이어 2부에서는 부산국악원의 연구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발표자와 다양한 학계 및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부산국악원의 연구사업 방향성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을 마감한다.
이정엽 부산국악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영남지역 국악 발전을 위한 국립부산국악원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돌아보고, 향후 국립부산국악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션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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