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16강서 브라질과 격돌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후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livertren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2/03/NISI20221203_0019546925_web.jpg?rnd=20221203034303)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후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email protected]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알라이얀의 기적'을 연출한 벤투호가 '우승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5분 리카르도 호르타(브라가)에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이 동점골을 뽑아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46분 황희찬(울버햄튼)이 천금 같은 결승골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로써 우루과이와 1승1무1패로 승점 4, 골득실 0으로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4-2로 앞서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4강 신화를 쓴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후 통산 세 번째이자, 역대 원정 두 번째 16강 진출이다.
16강 기적을 일군 벤투호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8강 티켓을 놓고 싸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5분 리카르도 호르타(브라가)에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이 동점골을 뽑아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46분 황희찬(울버햄튼)이 천금 같은 결승골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로써 우루과이와 1승1무1패로 승점 4, 골득실 0으로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4-2로 앞서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4강 신화를 쓴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후 통산 세 번째이자, 역대 원정 두 번째 16강 진출이다.
16강 기적을 일군 벤투호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8강 티켓을 놓고 싸운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황희찬이 결승골을 넣고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2/03/NISI20221203_0019547038_web.jpg?rnd=20221203040400)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황희찬이 결승골을 넣고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email protected]
브라질은 조별리그 G조에서 세르비아(2-0 승), 스위스(1-0 승)를 연파해 16강을 조기 확정한 뒤 최종전에서 카메룬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하지만 2승1패(승점 6)를 기록, 조 1위를 차지했다.
세르비아와 첫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가 2, 3차전에 결장했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데 문제는 없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히샤를리송이 2골을 넣었고,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골 맛을 봤다.
카메룬전도 토너먼트를 대비해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결과였다. 체력적으로 브라질이 한국보다 유리하다.
여기에 네이마르도 회복이 빠를 경우 한국전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2승1패(승점 6)를 기록, 조 1위를 차지했다.
세르비아와 첫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가 2, 3차전에 결장했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데 문제는 없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히샤를리송이 2골을 넣었고,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골 맛을 봤다.
카메룬전도 토너먼트를 대비해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결과였다. 체력적으로 브라질이 한국보다 유리하다.
여기에 네이마르도 회복이 빠를 경우 한국전에 나설 수 있다.
![[루사일=AP/뉴시스] 브라질의 히샤를리송(가운데)이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 후반 2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팀동료인 히샤를리송은 후반 17분에도 골을 넣어 멀티 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2.11.25.](https://img1.newsis.com/2022/11/25/NISI20221125_0019508340_web.jpg?rnd=20221125083318)
[루사일=AP/뉴시스] 브라질의 히샤를리송(가운데)이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 후반 2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팀동료인 히샤를리송은 후반 17분에도 골을 넣어 멀티 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2.11.25.
브라질과 역대 전적은 7전 1승6패로 열세다. 유일한 승리도 199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올해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선 1-5 패배를 당했다.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이 브라질과 만나는 건 처음이다.
한국이 브라질까지 넘으면 원정 월드컵 사상 최초로 8강 무대를 밟는다.
또 다른 8강에서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이기면, 월드컵에서 한일전이 펼쳐질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가장 최근 맞대결인 올해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선 1-5 패배를 당했다.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이 브라질과 만나는 건 처음이다.
한국이 브라질까지 넘으면 원정 월드컵 사상 최초로 8강 무대를 밟는다.
또 다른 8강에서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이기면, 월드컵에서 한일전이 펼쳐질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