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준 4만5천t 출하…전일比 2배 이상 늘어
평시대비 4분의 1 수준…누적 매출손실액 956억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시멘트업 운수종사자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시멘트 출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 시멘트 출하량이 평상시 대비 4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어 누적 매출손실액은 1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시멘트업계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후 첫째날인 지난달 30일 기준 시멘트 출하량은 4만5000t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2만1000t 출하된 데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업무개시명령 후 첫날인 30일 여전히 운송을 거부한 노조원들이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숨통이 트였다"며 "적극적인 출하 독려와 함께 비노조원의 참여도 늘어나면서 출하량이 전일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도 평상시 출하량(약 20만t)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전날 시멘트 4만5000t이 출하됐지만 평상시 출하량의 25.3% 수준에 그쳤다.
시멘트 출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매출손실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업계는 전날 기준 누적손실액이 9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다만 아직 시멘트 출하량이 평상시 대비 4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어 누적 매출손실액은 1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시멘트업계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후 첫째날인 지난달 30일 기준 시멘트 출하량은 4만5000t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2만1000t 출하된 데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업무개시명령 후 첫날인 30일 여전히 운송을 거부한 노조원들이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숨통이 트였다"며 "적극적인 출하 독려와 함께 비노조원의 참여도 늘어나면서 출하량이 전일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도 평상시 출하량(약 20만t)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전날 시멘트 4만5000t이 출하됐지만 평상시 출하량의 25.3% 수준에 그쳤다.
시멘트 출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매출손실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업계는 전날 기준 누적손실액이 9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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