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평관광 종합발전 수립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분할된 양평지역 관광 관련 업무를 통합하고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논의된 주된 내용은 양평지역의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두물머리 세미원 지역의 ‘맑은물권역(서부)’와 경제활동이 큰 양평읍을 중심으로 ‘생활권역(중부)’, 경용문산을 중심으로 관광산업화 산림권(동부)로 3권역으로 나누는 것이다.
또 세부 사업으로는 ▲양평군 브랜딩 키워드 도출 ▲남한강 관광자원화 사업 ▲용문산 관광지 옛 명성찾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세미원 국가정원 ▲농촌관광 활성화 ▲양평군 도시경관 개선 등이다.
내년 1월 신설되는 관광과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의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산업은 관광산업”이라며 “민간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과 각 부서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을 잘 엮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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