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개그맨 김구라가 백내장 수술을 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30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MC 배우 류승수, 게스트로 그룹 '트라이비' 송선과 소은이 출연해 세계 이색 직업들을 살펴본다.
김구라는 류승수에게 "녹화 전날 치질 수술을 한 후 나왔다고 했는데, 상태가 호전됐냐"고 물었다. 류승수는 "녹화 전날 치질 수술을 한 후 나왔다"고 멋쩍게 답한다.
순위를 소개하기전, 김구라는 "나이가 들면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백내장이나 치질 수술을 많이 받는다"며 "저도 한쪽 눈 백내장 수술을 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틈새시장 공략' 직업이 차트 7위에 오른다. 주인공은 미국에 사는 애슐리 펠던이다. 그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성대 보호를 위한 비명 전문 성우, 일명 '스크림 아티스트'였다. 실제로 애슐리는 영화 '쥬라기 월드', '옥자' 등 작품에서 연기를 펼쳤다. 그렇게 그가 번 돈은 무려 한화로 약 19억3000만원이 넘었다.
중국에 있는 '바오샤스'라는 직업도 소개된다. 바오샤스는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롱샤(민물 가재)를 까주는 직업이다. 자격 조건은 10초에 한 마리를 까야하며, 급여는 중국 평균 월급 2배(한화 약 200만 원)가 넘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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