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간 예산안 1조8450억 원 등 심사
한순희 의원 '폐철도 사업' 관련 5분 자유발언
![경주시의회 제272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https://img1.newsis.com/2022/11/28/NISI20221128_0001140519_web.jpg?rnd=20221128154116)
23일간의 이번 회기 동안 경주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1조8450억 원,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시정질문 등을 이어간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역과 동천-황성 구간 도시숲길 조성 폐철도 사업’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 의원은 “해당 구간의 인접에는 황성공원, 소금강산, 북천, 어린이 공원, 팔각정 등 산책로와 쉼터, 운동시설이 있어 더이상 도심 상권 활성화에 숲길이 필요치 않다”면서 “폐철로를 포장해 비단벌레차와 주변관광 미니열차를 운영하면 주민들의 이동과 관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2023년 시정연설과 김호진 부시장의 예산안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내년도 일반회계는 1조5820억 원, 특별회계 1333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297억 원이며 올해보다 2800억 원이 증액됐다.
![한순희 경주시의회 의원](https://img1.newsis.com/2022/11/28/NISI20221128_0001140521_web.jpg?rnd=20221128154203)
이어 19일 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등에서 논의한 올해 2회 추경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시정 질문을 한다. 또 20일 4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철우 의장은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선심성이나 불요불급한 부분은 없는지 따져 효율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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