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12일간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31명, 시간제 일자리 21명, 복지일자리 66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등 모두 121명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이라는 자격이 추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장애인, 2년 이상 연속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장애인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 장애인도 제외된다.
사업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55-831-26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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