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학교로 가는 분권이야기 행사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수능을 마친 고3 재학생 대상 학교로 가는 분권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자치분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방분권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성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50여명, 3학년 교사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성근 영남대 명예교수가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의했다.

남구는 그간의 수험생활을 격려 위로하기 위해 분권마술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하며 학생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자치분권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노력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궁금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보살필 줄 아는 대견하고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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