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 금산군지부·부자양계 영농조합 성금 군에 전달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지역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5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건축사협회 금산군지부(회장 김석곤)와 부자양계 영농조합(대표 김영철)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과 물품을 기탁 했다.
건축사협회 금산군지부는 건축설계와 공사감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성금은 내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금성면 소재 부자양계 영농조합은 800만 원 상당 사랑의 인삼 계란 1000판을 기탁했다.
김영철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나눔에 나서 지금까지 총 8000여 만 원 상당의 인삼 계란을 기탁 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탁된 계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나서주신 건축사협회 금산군지부, 부자양계 영농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