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하고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현재 개발 중인 최첨단 4.5세대 초음속 전투기인 KF-21와 국내기술로 개발한 KC-100, KT-1, FA-50,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 항공기를 참관하고 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진행된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방위산업이 걸어온 길은 도전의 연속이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여정이었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무기 하나 없던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고, 최첨단 기술의 전투기를 개발하는 방산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수출 실적을 거뒀다"며 "폴란드, 호주, 노르웨이를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가 우리와 방산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방위산업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전에 게임체인저급 무기체계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산기업의 연구 및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방위산업의 구조를 내수 중심에서 수출 위주로 전환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범정부 방산 수출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방산 수출이 원전, 건설 인프라 분야 등 산업 협력으로 확대되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출형 무기체계의 부품 개발과 성능 개량 지원, 부품 국산화 확대 등 맞춤형 수출 지원 산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K9 자주포, 수륙양용 및 레드백 등 장갑차, 천무 발사대, 대공무기, 다목적무인차량 등 각종 무기체계의 개발 계획을 확인했다.
또한 폴란드로 수출이 확정된 천무체계의 조립 공정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창원 현대로템을 방문해 K2 전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K2 전차를 비롯한 장비 기동 시연을 관람한 후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이 현장에서 착용한 선글라스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물한 조종사용 선글라스다. 윤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 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현재 개발 중인 최첨단 4.5세대 초음속 전투기인 KF-21와 국내기술로 개발한 KC-100, KT-1, FA-50,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 항공기를 참관하고 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진행된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방위산업이 걸어온 길은 도전의 연속이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여정이었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무기 하나 없던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고, 최첨단 기술의 전투기를 개발하는 방산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수출 실적을 거뒀다"며 "폴란드, 호주, 노르웨이를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가 우리와 방산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방위산업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전에 게임체인저급 무기체계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산기업의 연구 및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방위산업의 구조를 내수 중심에서 수출 위주로 전환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범정부 방산 수출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방산 수출이 원전, 건설 인프라 분야 등 산업 협력으로 확대되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출형 무기체계의 부품 개발과 성능 개량 지원, 부품 국산화 확대 등 맞춤형 수출 지원 산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K9 자주포, 수륙양용 및 레드백 등 장갑차, 천무 발사대, 대공무기, 다목적무인차량 등 각종 무기체계의 개발 계획을 확인했다.
또한 폴란드로 수출이 확정된 천무체계의 조립 공정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창원 현대로템을 방문해 K2 전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K2 전차를 비롯한 장비 기동 시연을 관람한 후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이 현장에서 착용한 선글라스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물한 조종사용 선글라스다. 윤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 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