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4일 충북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4명이 다쳤다.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4분께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추첨터널 안에서 1t 화물차와 승용차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31)씨가 중상을, 30대 여성 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낮 12시35분께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수리티터널 안에선 B(76)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밀리면서 앞에 있던 승용차 2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 차량에 타고 있던 C(72·2여)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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