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사업단 통합 운영…'효율 극대화'
다문화센터는 인근 가족센터로 신축 이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역자활센터를 창업·일자리 허브센터로 탈바꿈한다.
시는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2022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돼 펀드 지원금 4억985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칭비 등 10억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모충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물을 증축한 뒤 서문동 청주지역자활센터를 이곳으로 옮긴다.
1층에는 자활근로사업장과 체험실, 2층에는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과 커피숍, 3층에는 지역자활센터 사무실과 자활사업장이 들어선다.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인근 청주시 가족센터 신축 건물로 오는 12월 이전한다.
시 관계자는 "산재돼 있던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자활사업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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