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청 단원홀서 선착순 200명 무료 입장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실제 약물중독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룬 뮤지컬 '각인'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다음 달 1일 경기 안산시에 주어진다.
경기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청년층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뮤지컬인 ‘각인’을 무료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마약 중독이 가까운 가족과 가정을 비롯해 더 크게는 사회에 폐해를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15세 이상 안산시민 누구나 선착순 200명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안내는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독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중독문제에 대해 편견 없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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