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가정폭력 정의, 신고·상담전화 안내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가정폭력 예방 포스터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00부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다문화가정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 등에 배부했다.
포스터에는 ▲가정폭력 정의 ▲가정폭력 유형(신체적, 언어·정서적, 성적, 경제적) ▲신고전화 안내 ▲한국어와 외국어 상담전화 안내 등의 정보를 담았다.
음성지역에는 지난해 말 기준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8361명의 외국인이 거주한다.
군은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인구가 계속 늘어 이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포스터를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주여성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 등으로 가정폭력 피해가 심각할 수 있어 자국어 상담과 통역을 할 수 있는 전문 상담기관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25일 금왕읍 시장 일대에서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200부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다문화가정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 등에 배부했다.
포스터에는 ▲가정폭력 정의 ▲가정폭력 유형(신체적, 언어·정서적, 성적, 경제적) ▲신고전화 안내 ▲한국어와 외국어 상담전화 안내 등의 정보를 담았다.
음성지역에는 지난해 말 기준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8361명의 외국인이 거주한다.
군은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인구가 계속 늘어 이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포스터를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주여성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 등으로 가정폭력 피해가 심각할 수 있어 자국어 상담과 통역을 할 수 있는 전문 상담기관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25일 금왕읍 시장 일대에서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