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이연제약은 테라베스트와 NK(자연살해)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라스미드 DNA(pDNA) 시료 공급 기반의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테라베스트는 이연제약에 NK세포 치료제 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연제약은 NK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pDNA 시료 등을 생산·공급하게 된다.
테라베스트는 난치성 질환 대상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차세대 NK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차세대 NK세포 치료제는 혈액이 없이도 iPSC에서 NK세포를 끊임없이 생산할 수 있다. 기성품 형태의 CAR-NK 제품이다.
향후 양사는 공동 임상 파트너십과 함께 이연제약의 테라베스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 참여도 논의할 예정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이사는 “이연제약의 pDNA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바이오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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