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누읍동 소재한 대림제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오산시,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과 군부대, 오산시 자율방재단, 오산시 안전모니터 봉사단, 시민경찰대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훈련은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는 등 유기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림제지에서는 다중 밀집 시설 대형화재 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응급구조 등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책임기관의 내실있는 훈련을 중점에 두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예방 교육 실시
경기 오산시는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이란 강의 주제로 진행됐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은 강연을 통해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대응 방안 사례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 예방 사이버 교육을 진행해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